한나라당은 질의서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대통령후보측에 500억원을 줬다는 4대 그룹이 노무현 후보 캠프엔 한 푼도 안줬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 믿는다”며 “야당은 죽이고 노무현 정권에는 면죄부를 주는 편파수사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또 △정권과 코드를 맞춘 표적기획 수사 △기업을 협박한 짜맞추기식 불공정 수사 △노 후보 캠프에 대한 부실 수사 △노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에 대한 물타기식 수사 등 5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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