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29일 조류독감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오리나 닭이 추가로 발생했다는 신고가 오후 5시 현재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조류독감에 걸린 것으로 최종 확인하는 양성판정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농림부는 덧붙였다.
대신 정밀검사 끝에 조류독감이 아니라는 음성판정을 받은 농장은 충북 음성군 감곡면 닭농장 등 8곳이었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 음성군 삼성면 H종계농장에서 조류독감이 처음 확인된 뒤 이날까지 양성판정이 내려진 농장은 모두 14곳이 됐다. 또 검사 중인 농장은 9곳, 음성판정을 받은 농장은 26곳이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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