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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2월 12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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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가 지역의 기술혁신 활동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규 테크노파크(TP) 조성사업에 강원도가 포함됐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 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산업자원부가 매년 25억원씩 5년간 지원하는 125억원, 지자체 302억원, 민간 38억원 등 465억원이 투입된다.
강원 테크노파크 조성사업 주사무소는 춘천시 효자동 구 보건환경연구원에 설치된다. 춘천(신북읍 율문리 1만평, 바이오산업), 원주(문막읍 동화리 1만평, 의료기기), 강릉(사천면 과학지방산업단지 2만평, 해양생물, 신소재산업) 등지에 분소가 설치된다.
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산학연관(産學硏官) 협력으로 지역 혁신시스템(RIS)을 구축, 연구 개발부터 창업보육 시험생산 교육훈련 등을 통한 지역기술 혁신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지식산업 육성을 위해 국비 등 1972억원을 투자해 춘천시에 바이오산업, 원주시에 의료기기산업, 강릉시에 해양생물 및 신소재산업을 육성하며 2455명을 고용 창출했다. 또 292개의 기업을 육성해 매출액 4126억원을 올렸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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