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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24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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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도에 따르면 1981년 ㈜용평리조트(슬로프 28면, 리프트 15기)가 평창군 도암면 용산리 발왕산 일대 343만6877m²에 스키장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스키장(슬로프 79면, 리프트 55기)이 건설됐다.
현재 운영중인 스키장은 홍천군 서면 팔봉리 대명스키장(10면, 10기), 횡성군 둔내면 두원리 성우리조트(12면, 9기),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휘닉스파크(10면, 8기), 평창군 도암면 용산리 한국콘도(3면, 2기), 고성군 간성읍 흘리 알프스리조트(6면, 5기),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강촌리조트(10면, 6기) 등이다.
또 한솔개발㈜이 97년 사업승인을 받고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일대 78만3270m²에 슬로프 7면, 리프트 4기 규모의 오크밸리 스키장을, ㈜강원랜드가 올해 사업승인을 받고 정선군 고한읍 일대 405만1900m²에 슬로프 8면, 리프트 7기 규모의 강원랜드 스키장을 공사 중이다.
이들 2개의 스키장이 2005년 개장되면 도내에는 모두 9개 스키장(슬로프 94면, 리프트 66기)을 갖춰 연간 1000만 명의 스키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정선지역에는 국내 유일의 국제 규격을 갖춘 활강경기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도내에는 해마다 500만 명(연인원, 2001∼2002년 시즌) 이상의 스키관광객이 찾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지역 한류열풍으로 연간 30여만 명 이상의 외국인 스키관광객까지 찾고 있어 스키장이 강원도의 새 관광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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