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지털방송 등 6개 사업 특성화 시범사업 선정

  • 입력 2003년 11월 24일 18시 55분


경북도는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기술지원 등 6개 사업을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의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인프라 확충은 배제하고 기술 및 인력 육성에 초점을 둔 것으로 경북전략산업기획단과 영남지역발전연구소 등과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들 사업은 DMB기술지원을 비롯해 △부품소재 클러스터(연관성 있는 업체들간에 구성된 네트워크) 구축 △첨단융합기술 산업화 클러스터 구축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지원센터 운영 △지역기술혁신 양성 프로그램 운영 △권역별 지역혁신 기반 구축 등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되면 지역 업체들과 연구소, 학계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갖춰져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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