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 북부청사 29일 문 열어

  • 입력 2003년 10월 29일 2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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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부청사가 29일 오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북부청사에는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와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산림환경연구소 북부지소,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등이 입주해 그동안 주민들이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여러 곳을 방문하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사업비 72억원을 들여 2001년에 착공한 북부청사는 연건평 1850평 규모로 지상 3층, 지하 1층의 본관을 비롯해 관리동, 동물사육장, 중장비 차고 등을 갖추고 있다. 북부청사는 안동과 영주, 문경, 의성 등 북부지역의 지방도로 개설과 하천 및 교량 관리, 가축질병의 방역과 검진, 사방사업과 도유림 관리, 먹는 물 검사 등의 업무를 맡는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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