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축 처진 어깨 축제로 '영차'

  • 입력 2003년 10월 1일 18시 04분


‘10월은 축제의 계절’

올 여름 긴 장마로 인한 냉해와 태풍 매미가 남긴 상처가 곳곳에 남아 있지만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전남북의 자치단체마다 지역의 특산품과 설화, 유적지와 명승지를 테마로 내세운 축제가 열린다.

▶표 참조

전주에서는 국제 규모의 문화축제인 세계소리축제(5일까지)와 서예비엔날레(19일까지)가 지난달 말 이미 시작됐고 10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전주를 비롯한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전국체전과 부대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하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단풍이 절정이 이르는 시기에 맞춰 지리산(구례)과 내장산(정읍) 백양산(장성), 적상산(무주), 대둔산(완주)에서 단풍 축제도 열린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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