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5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스위스 DCT국제호텔경영대학 등이 최근 국내법인을 설립하고 학교설립인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학교는 남제주군 남원읍 한남리 132만m²의 부지에 학생수 400명 규모의 2년제 호텔경영학교를 설립해 2005년 개교할예정이다.
이 대학교는 미화 1억6720만달러를 투자해 국제어학원, 관광호텔, 국제골프학교, 골프장, 콘도미니엄 등을 제주도에 건설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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