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호감호자 143명 22일께 가출소

  • 입력 2003년 9월 17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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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사회보호위원회(위원장 정상명·鄭相明 법무부 차관)는 17일 제9차 회의를 갖고 피보호 감호자 143명을 22일경 가출소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매달 한 번씩 열리는 사회보호위원회 회의를 통해 현재 1500여명인 피보호 감호자를 올해 말까지 800∼900명 수준으로 줄일 방침이다.

이번에 가출소되는 143명은 사회보호위원회 단일 회의를 통해 결정된 가출소자 수로는 가장 많다. 이에 앞서 법무부는 올 6∼8월 피보호 감호자 170명을 가출소시켰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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