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추석용품 어디가 쌀까” 市홈페이지 정보제공

‘제수용품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대구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장보기 코너’ (http://econo.daegu.go.kr/news/thanks.htm)를 설치, 14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대구시내 8개 재래시장에서 팔고 있는 과일 채소 육류 양곡류 등의 가격을 매일 조사, 이를 장보기 코너에 올려 시민들이 물품 구매에 참고하도록 한다는 것.

시는 특히 장보기 코너에서 농·수산물의 수입산 여부를 알 수 있는 구별 요령도 소개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성서 농산물 직판장(옛 50사단 부지 내)은 10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각종 제수용품을 시중가보다 20%가량 싸게 판다.

또 이 기간 중 수성구 수협바다마트희망로점도 수산물과 선물세트 등을 시중가보다 10∼20%가량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서구는 5일부터 6일까지 서대구농협 빈터에서, 남구는 7일부터 9일까지 동대구농협 대명지점 빈터에서 추석맞이 임시직판장이 열린다.

또 수성구와 북구는 4일부터 5일까지 동대구농협본점주차장과 칠곡 농협관음지점 빈터에서, 달성군은 5일부터 9일까지 화원농협 빈터에서 추석 제수용품 임시직판장이 개설된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