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09-04 18:332003년 9월 4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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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피고인 박씨는 사형이 마땅하나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나이가 어려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박씨 등은 6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길가에서 여대생 김모씨(21)를 승용차로 납치하고 부모에게 협박전화를 걸어 1억원을 받아낸 뒤 김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길진균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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