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시민천문대 입장료 폐지

  • 입력 2003년 8월 28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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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이르면 10월부터 대전시민천문대(유성구 신성동)의 입장료를 폐지하기로 했다.

시는 2001년 5월 개관한 대전시민천문대의 입장객이 개관 첫 해에 4만1000명이었으나 입장료를 받은 이듬해 2만2000명으로 줄어 시민들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입장료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27일 대전시의회에 대전시민천문대 무료화를 위한 조례안을 제출했고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는 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대전시민천문대의 입장료는 어린이 1000원, 중고생 2000원, 일반인 3000원이다. 이 천문대는 10인치 굴절망원경을 비롯해 제 1, 2 관측실, 전시관,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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