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제 중고농기계 장터 개설

  • 입력 2003년 8월 28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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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지역본부는 김제 공덕농협에서 29일까지 중고농기계 직거래 장터를 연다.

중고농기계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북 도내 각 회원 농협이 농민들로부터 수집한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등 중고 농기계 80여대를 새 기계 가격의 30∼50%선에 판매한다.

전북농협은 농기계를 알뜰하게 사용해 온 송성규씨(60·공덕면)에게‘알뜰 농업인상’을 주고 국내 대형 농기계 업체에서 제작한 신기종 농기계 전시회 및 농기계 시승장, 자가 수리용 부품 전시회 등을 열었다.

개장 첫날 50마력 트랙터가 1200만원에 판매되는 등 농기계 7대가 거래됐다.김제 공덕농협은 지난해 중고 농기계 거래센터( 063-545-5988)를 설치, 언제나 중고 농기계를 사고 팔 수 있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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