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현대아이파크 35평형 3차 동시분양서 ‘93대1’

  • 입력 2003년 5월 22일 2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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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아파트 3차 동시분양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송도신도시에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아이파크 35.1평형에 대한 청약 경쟁률이 93.4 대 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지난해 10월 1차 동시분양에 참가했던 부평구 삼산동 신성아파트 38평형의 청약 경쟁률이 20대 1로 가장 높았다.

21일 청약을 마감한 1순위 접수에서 ‘아이파크 송도’(총 분양물량 616가구) 35.1평형의 경우 49가구 분양에 4319명이 청약해 93.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이 아파트의 △33.6평은 61.8 대 1 △68.5평형은 5.9 대 1 △51.5평형은 5.4 대 1 △41.6평형은 3.8대 1 △40.3평형은 3.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구 경서동 가이야 샹베르 2차아파트는 33.1평형이 3.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24평형은 128가구 분양에 38명이 청약해 미달됐다.

부평구 청천동 우림루미아파트(진정연립 재건축아파트)도 120가구를 분양했지만 76명만 청약해 미달됐다.

미달 아파트에 대한 분양은 23일 인천 및 수도권 2순위(6개월 이상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3차 분양에서는 모두 129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됐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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