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총장 배무기·裵茂基)는 울산대 설립자인 고 정 전 회장의 2주기를 맞아 22일 행정본관 1층에서 정 전 명예회장의 추모기념 흉상을 제막했다. 이 행사에는 정몽준(鄭夢準) 이사장과 박맹우(朴孟雨) 울산시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60∼70년대 고인이 작업복을 입고있는 모습으로 제작된 흉상에는 ‘우리나라 경제 사회 문화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린다’는 내용의 추모글도 새겨져 있다.
청동주물로 제작된 흉상은 전체 크기가 앞면 320㎝, 높이 220㎝로 이 대학 유형택 교수가 제작했다.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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