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막소식

  • 입력 2003년 3월 23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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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경기장 조깅코스 개방

월드컵 16강 성지인 인천 문학경기장의 조깅 코스와 보조 경기장의 육상 시설이 다음달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23일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시민에게 친숙한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경기장 주변 야외 공간에 최근 조성한 1, 2, 3㎞ 등 3개의 조깅코스를 4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조경기장의 트랙 등 육상 시설을 단학기공, 생활체조 교실 등의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문학경기장을 ‘시민 품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체육 및 편의시설을 늘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농협 영농자재 서비스

인천 농협지역본부는 5월말까지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봄철 영농 자재 종합서비스 운동’을 전개한다. 농민들에게 자재 구입 편의를 제공하고 농기계 수리 서비스와 기술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각 지역 농협별로 영농 자재판매장을 개설하고 농기계 부품센터 및 서비스 센터를 통해 주말과 공휴일 순회 서비스를 벌이기로 했다.

■'자녀와 함께 노래부르기' 대회

인천 서구는 5월 3일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자녀와 함께 노래 부르기 대회’를 연다. 참가자격은 18세 미만의 아동과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포함된 가족 구성원으로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4월 19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을 준비해야 하며 4월 26일 예선을 거쳐 5월3일 본선을 치른다.032-560-4340

■인천 문화예술회관 감나무 식수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인근 거리에 감나무가 가로수로 등장한다. 남동구는 현재 가로수인 버즘나무를 뽑아내고 감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구는 인천시의 녹지 심의를 거쳐 예술회관 3거리∼수협 사거리∼지상공원 도로 인근에 감나무 76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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