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올해 2만1959가구 분양

  • 입력 2003년 1월 2일 19시 24분


올해 대전시내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보다 배가 많은 2만여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아파트 건설 승인을 받아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이 2만1959가구로 예년 평균 1만여가구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고 민간 건설업체가 1만7435가구, 주택공사가 452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유성구가 △관평 용산 탑립동 일대 대덕테크노밸리 4360가구 △봉산지구 3150 가구 △노은 2지구 2397가구 △교촌지구 1500가구 등 모두 1만1407가구로 5개 구청 가운데 가장 많다.

동구는 △가오지구 4358가구 △대신지구 1374가구 △용운지구 1027가구 △인동 200가구 등 6959가구에 이른다. 서구는 △복수지구 1504가구 △관저 3지구 752가구, 중구는 △사정지구 92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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