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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2월 30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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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년 한 해가 저문다. 감동과 열정, 아쉬움과 회환이 교차하는 시간. 그러나 이제 2003년 계미년의 힘찬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이 30일 오후 설치한 대형 전광판은 그 희망을 담고 있다.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소년과 소녀. 그들의 꿈처럼 분열과 갈등을 넘어 ‘꿈도, 희망도 새록새록’ 커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훈구기자 uf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