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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2월 1일 2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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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마산 자유무역지역내 한국동경실리콘 염직환(廉直煥·58) 상무이사, 금상은 진해여객 이병문(李炳文·49)노조지부장, 은상은 경남은행 김인열(金仁悅·37)노조위원장과 창원 태주실업 유갑영(柳甲永·57)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한다.
동상은 마산 대운교통 김진서(金鎭瑞·47)노조지부장과 사천 한국경남태양유전 김정동(金正東·34)노조위원장이 받는다.
대상을 받는 염 상무는 10여년간 노사업무를 담당하면서 근로여건 개선과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금상 수상자인 이 지부장은 고충처리 상담소 운영과 상조회 운영 등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에 힘썼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과 함께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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