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시를 방문 중인 이병화(李炳華) 광주시정무부시장은 현지 시각 19일 오후 세르지오 키암파리노 토리노시장과 양 도시간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양 도시 대표들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디자인분야에 대한 경험과 문화 예술 관광 스포츠 공무원 등의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부시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피아트그룹 본사가 자리한 토리노시는 산업디자인 및 자동차부품, 농산물 기계분야가 잘 발달해 있어 광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디자인 및 광(光)산업 자동차 분야의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