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생열귀-초피나무 피부노화 막는다

  • 입력 2002년 11월 8일 18시 36분


강원도 내 자생식물의 상당수가 피부노화와 음식물 부패 등을 억제시키는 항산화 및 항균 활성기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도 내에 자생중인 나무와 산채류 등 300여종의 식물의 시료를 추출, 항산화 및 항균 기능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식물에서 항산화와 항균 활성 기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 식물은 생열귀나무 초피나무 옻나무와 참취 곰취 벌개미취 등이다. 생약류의 경우 대황 백작약, 복분자 등이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강력한 항산화의 생리활성의 기능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래나무 계피나무 느릅나무 백작약 자작나무 등의 추출물에서는 음식물의 부패를 억제시키는 항균 활성 기능이 확인됐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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