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도內 독감백신 품귀현상

  • 입력 2002년 10월 18일 18시 01분


최근 충북도내 각 시 군 보건소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주민들이 몰리면서 백신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백신 재고가 2∼3일분에 불과한 데다 추가공급도 20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다음주부터는 일부 보건소의 접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8일 도와 시 군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에서 13만6000여명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앞으로 8만여명이 더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확보된 백신은 4만7000여명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 보건소의 경우 현재 1만4000여명이 접종을 마친 가운데 남아 있는 백신은 1000여명분에 불과하지만 하루 평균 500여명의 주민들이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몰리고 있어 이번 주말이나 내주부터는 백신 재고가 동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 보건소도 하루 평균 500여명의 예방 접종 희망자들이 찾고 있으나 백신 재고량은 1200여명분에 불과하고 보은군 보건소도 100여명분의 백신만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도 관계자는 “보건소의 예방 접종비기 일반 병 의원보다 저럼해 접종 희망자들이 보건소로 몰리면서 백신 부족현상을 빚고 있다”며 “20일 이후부터 제약회사들의 백신 공급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여 접종 중단사태는 빚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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