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탐라합창축제 13일 개막

  • 입력 2002년 7월 5일 00시 36분


국내 음악동호인들의 축제인 ‘2002 탐라전국합창축제’가 13∼18일 제주도문예회관 제주해변공연장 천지연공연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 합창단 45개팀 1만2000여명이 참여해 합창 경연과 공연을 벌인다.

13일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댄스팀 재즈밴드의 축하 공연에 이어 한라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연합 합창이 펼쳐진다.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과 천지연공연장에서는 참가 팀들이 번갈아 공연하며 합창의 진수를 선사하고 17일부터 제주도문예회관에서는 창작합창곡 콩쿠르, 창작 합창의 밤, 합창 콩쿠르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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