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그동안 구청 담장 없애기, 노인복지카드발급 등 개혁적인 시정을 펼쳐왔다”며 “민선 1, 2기 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지지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정 후보는 건국대 입구 등 5대 역세권을 중점 개발하고 건국대 세종대 주변 34만평을 벤처산업단지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며 공약으로 △저소득층 지원 확대 △장애인 수영장 건립 △야간보육시설 확충 등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 주택정책심의위원 등 시·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을 부각시키며 “광진구를 새롭게 변화시킬 21세기형 구청장감”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지역문제로 예산부족과 장기적인 개발계획 부재를 꼽고 있는 김 후보는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 △더불어 잘사는 광진 만들기 △여성능력 개발과 교육인프라 확충 △자연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
서울 광진구청장 출마예정자 | ||
성명(정당) | 정영섭(한나라당) | 김태윤(민주당) |
학력 | 경북 의성 안계고, 경희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 광주 동신고, 고려대 법학과 |
경력 | 서울시 환경녹지국장, 현 광진구청장 | 변호사, 현 서울시의회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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