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월드빌리지 문열어…월드컵때 각국 민속공연

  • 입력 2002년 5월 27일 21시 22분


월드컵 대회기간에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공연이 선보이고 월드컵 기념상품 등이 전시 판매될 울산 월드빌리지가 27일 울산대공원에 문을 열었다.

월드빌리지 내의 이벤트구역에는 공연무대와 전통놀이마당, 전통문화체험관 등이 들어서 있으며 전시·홍보구역은 축구메카 울산관과 디지털방송관 입체영상관 인터넷카페 기업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자동차 홍보관도 마련돼 있다. 식음구역에서는 한국 전통음식을 비롯해 브라질 터키 등 세계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고 마켓구역에서는 월드컵 기념상품과 한국 등 세계민속공예품, 중소기업 제품, 울산향토 농특산품 등이 전시 판매된다.

주요 문화행사는 다음과 같다.

△28일〓바람의 향연(19:00), 재즈댄스의 밤(20:00) △29일〓태권무 시범(17:00), 스페인 ‘열정의 무대’(19:00) △30일〓탭댄스 ‘밟아’ (20:00) △31일〓젊음의 락과 힙합(19:00) △6월 1일〓세계 축구인을 위한 전통예술공연(19:30) △2일〓터키 발리댄스(17:30), 라틴페스티벌(〃) △3일〓브라질/터키 민속공연(20:30) △6일〓울산학춤 공연(19:00) △8일〓울산가수왕 선발대회(14:30) △9일〓세계 무용 ‘춤대로 다채로워라’(19:00) △14일〓미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 민속공연(15:00)문의 052-229-3748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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