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최근 광주시장 후보 4명과 전남도지사 후보 3명에게 정책 평가를 위한 질의서를 보내고 후보별 평가 결과를 다음달 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연대회의는 문화관광, 자치행정, 지역경제 등 9개 분야에 걸쳐 정책을 평가한 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참여자치21은 광주시장 후보들이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28일까지 등록을 마치면 후보자 개개인의 공약과 자질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이 단체는 광주지하철 건설, 무등산 운림온천 개발, 상무신도심 소각장, 전남도청 이전 등 현안에 대해 후보자들의 공약을 비교 분석하고 연대별 활동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했다.
광주장애인총연합회 장애인유권자연대는 14일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초청, 사회복지와 장애인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청회를 갖는다.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