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251억원을 들여 이들 마을에 소방도로 6.3㎞를 개설하고 상하수도 25.5㎞를 확충하며 공용주차장 1500㎡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지은 지 오래돼 심하게 낡았거나 불량한 주택을 고칠 경우 가구당 2000만원에서 최고 4000만원까지 장기저리 주택개량자금(1년 거치 후 19년 분할상환, 연리 5.5%)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알선하고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감면키로 했다.
도는 이들 지역 외에 있는 20년 이상된 노후 및 불량주택에 대해서도 같은 조건의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거환경 개선 대상 마을〓△포항 청림동, 대흥동 △김천 평화1동, 학사대 △안동 화성동 △구미 신평동 △영천 문내동, 교촌동 △경산 서상동
대구〓이혜만 기자 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