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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7일 2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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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인천IT벤처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소프트웨어 산업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인천IT산업진흥재단’(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 또 유·무선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인천 소프트타운이 들어서는 경인전철 주안역 일대를 동북아 e-비지니스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제조업 기반을 토대로 IT산업을 인천지역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 소프트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부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소프트타운 조성사업을 검토한 뒤 4개 지역을 선정, 1차로 25억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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