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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7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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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군납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역 준장 2명을 소환하기에 앞서 참고인 자격으로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군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군 공사업체 선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가 드러난 현역 장성 2명을 이번 주중 소환,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두 장성은 99년부터 지난해 사이 대령 및 준장으로 육군 공병감실과 국방부 조달본부에서 각각 근무했으며, 군납중개업자 박모씨가 지원한 모 업체가 벙커보수공사 시행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고 수천만원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