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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9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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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16개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학교별로 18일부터 27일 사이에 겨울방학에 들어가고 내년 1월 31일∼2월 1일 개학할 예정이다.
서울의 초등학교들은 대부분 23일부터 지난해보다 이틀이 줄어든 41일 동안의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부산 지역은 23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대구 지역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광주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겨울방학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10일 내에서 방학기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돼 학교별로 학기중인 5월 스승의 날과 10월 추석 등에 3∼7일간 자율 휴교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학교별로 법정 수업일수 220일을 맞추기 위해 종업식을 늦추거나 개학 날짜를 앞당기는 등 방학기간을 줄였다.
<박용기자>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