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콘서트' 열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 연시 이웃돕기 모금을 위해 23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유명가수를 초청해 ‘사랑의 콘서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1일에는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지역 주요기관 단체 대표와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 2002 이웃돕기 출범식’이 열릴 예정. 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말까지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모금회는 또 다음달부터 올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목표액인 8억5000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모으는 ‘사랑의 계좌 모금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모금회는 대형 할인매장과 유통업체 등과 함께 공동으로 이웃돕기 성금모으기 바자도 열고 사랑의 자선음악회, 사랑나눔 릴레이 모금 등의 행사도 열기로 했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