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김성중씨 PDA관련 홈페이지 눈길

  • 입력 2001년 11월 6일 00시 45분


‘PDA를 알고 싶으면 이리로 오세요.’

최근 사용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PDA(개인휴대단말기)에 관련된 국내외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부산의 한 회사원이 만들었다.

인터넷 서비스 업체 직원인 김성중씨(31)는 PDA에 대한 각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미스 PDA(http://www.misspda.com/)’ 홈페이지를 5일 오픈했다.

이 홈페이지는 상업적인 목적 없이 국내외 모든 PDA기종과 사용기 및 가격정보 등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

특히 PDA의 기능과 주변장치 활용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업체동향과 세계적인 추세 까지 소개하고 있어 PDA를 모르는 초보자도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PDA의 활용방법과 실제 활용사례 및 ‘Q & A’코너도 있어 PDA 구입과 사용방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해결해준다. 김씨는 “휴대폰처럼 곧 보편화 될 PDA를 일반인들이 너무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정보공유 차원에서 월급을 쪼개서 모은 돈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며 “PDA로 전자수첩과 인터넷 접속 뿐만 아니라 e북(전자책) 독서 신문기사 검색 등 사용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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