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총 110억여원을 들여 망우동 241의 2 일대에 수영장과 헬스장 극기훈련장 자연체험학습장 등을 갖춘 복합수련관을 짓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중랑구는 복합수련관 건립 계획이 31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되는 대로 부지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2004년 6월 완공 예정인 이 수련관은 부지 2567평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지하에는 실내수영장, 1층에는 PC방 헬스장 당구장, 2층에는 상담실 어학실 강당, 3층에는 음악카페 춤연습실 동아리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련관 부근에 국제 규격의 잔디축구장도 짓는다는 것.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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