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울시내 중고생 교복 학기중 공동구매 가능

입력 2001-10-04 18:48수정 2009-09-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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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시내 중고교생은 교복을 학기 중에 싼 가격에 공동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신입생은 교복을 공동구매하기 전 사복을 입고 입학식을 치를 수 있어 교복 공동구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이 같은 내용으로 ‘교복 착용 지침’을 개정, 각급 학교에서 시행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 지침에 따르면 학교운영위원회는 교복의 선정 변경 및 구입 방법 등을 심의하며 학운위 학부모 운영위원이 학부모 자격으로 교복 입찰과 계약 등을 할 수 있다.

학교장은 교복 공동구매 절차와 입찰방법 등에 대한 자문에 응하고 교복치수 측정, 교복대금 수납, 교복 배급 등에 학교 시설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공동구매를 위한 가정통지문 배부 및 회신 등 업무를 지원하도록 했다.

입학 전에 교복을 사야 했던 신입생은 학교장 재량으로 공동구매가 가능하도록 입학일 이후에 교복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전국 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교복 공동구매운동 전국네트워크’가 교복 제조업체를 상대로 담합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하는 등 교복 공동구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박용기자>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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