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광주 한방병원 병상 늘려 증축 개원식

  • 입력 2001년 9월 24일 21시 28분


전남 나주 동신대 광주 한방병원(병원장 채우석·蔡禹錫)이 최근 증축 개원식을 가졌다.

95년 광주 서구 월산동에 개원한 광주 한방병원은 기존 지하 2층, 지상 8층의 건물 뒤편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과 주차장을 최근 완공했다.

신축 건물에는 54개 병상과 황토방 입원실, 약물목욕요법실, 약찜질요법실, 기공요법실 등 최신식 의료시설이 들어서 중풍, 비만, 통증 질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게 된다. 채병원장은 “이번 병원시설 증축을 계기로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는 임상연구를 통해 각종 질병의 치료율을 높이는 등 광주전남지역 최고의 한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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