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7일까지 최고 300mm 비

  • 입력 2001년 7월 5일 18시 35분


5일 부산과 경남 전남 전북 내륙 등에 호우경보가, 경북과 전북서해안 제주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가운데 경남 거제에 1시간에 74.5㎜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6일과 7일 남부지방과 제주 등에 계속되면서 총 80∼200㎜(많은 곳은 300㎜ 이상)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중부지방은 6일 10∼30㎜의 비가 내린 후 오후부터 개겠다. 5일 오후 11시 현재 강수량은 거제 151.5㎜, 산청 143.5㎜, 남원 147.5㎜, 부산 71.4㎜, 서울 21.1㎜ 등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머물고 있는 데다 제4호 태풍 ‘우토’의 간접영향으로 온난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는 6일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축대붕괴 등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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