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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22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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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지난해 8월 동방금고 등 정사장이 투자한 회사의 세금 문제를 눈감아주고 지주회사인 ‘디지탈홀딩스’의 설립 과정에서 세금 부과와 관련해 편의를 봐주겠다며 정사장에게서 김모씨(40·여) 명의의 차명계좌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1억4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이씨는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11월2일 국세청에 사표를 내고 잠적했다가 20일 붙잡혔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