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협상단 대표인 프레데릭 스미스 국방부 아태담당 부차관보는 도착성명을 통해 “이번 협상이 한국민과 주한미군 양측의 정당한 우려와 필요를 해소하고 보장하는 방향으로 SOFA가 개정되는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SOFA는 양국이 지난 50여년간 쌓아온 강력한 동맹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며 “미국은 SOFA가 한미간의 상호 안보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