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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7월 31일 2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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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순(朴道淳)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일 수능 난이도와 관련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며 성적 상위 50% 학생의 평균 성적이 100점 만점에 75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의 상위 50% 평균 성적이 77.5점이어서 올해 수능은 다소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 평가원은 올해 처음 선택과목으로 도입되는 제2외국어 시험의 과목간 난이도를 조정해 선택한 외국어에 따른 점수차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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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 단순 경쟁률은 지난해 1.49 대 1보다 낮은 1.45 대 1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능 성적은 12월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