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관은 “올들어 5월까지 일본인 입국자수는 평균 13.2%씩 증가했으나 롯데호텔 파업에 이어 롯데월드, 힐튼, 스위스그랜드호텔로 파업이 확산되면서 관광객 수가 전체적으로 20%정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반면 최근 해외여행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5%가 늘었고 해외여행시 1인당 지출(1∼5월)도 평균 922달러로 20.5%가 늘어나 전체 여행비지출액은 81.2% 증가했다는 것이다.
박장관은 이와 관련, 호텔 노조의 파업철회와 국민의 건전해외관광을 호소했다.
<조성하기자>summ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