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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6월 29일 0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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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북한이 조선일보의 논조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불만을 남북적십자회담 취재에 적용하는 것은 남북정상의 합의 정신에 어긋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남북 주민 모두의 기대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신문협회는 “특정 언론사의 입북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북쪽의 고유 권한이라 하더라도 공동취재기자단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감안,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어야 했다”고 밝혔다.
<허엽기자>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