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동화댐 광역상수도 사업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8월 말부터 우선 하루 7000t씩을 공급받아 시내 일원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그동안 시내와 농촌지역에 송수관로 100㎞를 매설한데 이어 월락정수장을 정비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96년부터 내년까지 총 937억여원을 들여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 일대에 동화댐과 취수설비를 설치해 올해부터 2002년까지 남원시와 장수, 임실군, 전남 곡성군 일부지역에 수돗물을 단계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남원〓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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