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3-07 01:132000년 3월 7일 0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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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사고로 뒤따르던 전동차 10여대의 운행이 잇따라 지연되는 바람에 일부 승객이 터널에 정차해 있던 지하철에서 내려 철로를 따라 승강장까지 걸어간 뒤 버스나 택시로 갈아타는 등 수천명의 승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공사측은 고장난 전동차를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으로 옮긴 뒤 이날 오후 5시 37분경 지하철 운행을 재개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