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이날 국무총리실에 보낸 공문을 통해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진정한 사회통합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3대 요구사항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정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3월 임단협 교섭을 시작으로 4월초 자동차와 농축협노조의 총력투쟁을 거쳐 5월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다음달 3일 최소 20명선의 ‘반노동자적 후보’를 발표, 낙선운동에 들어가는 한편 울산 부산 창원 유성 천안 일산 서울 등 노동자 밀집지역에 10명 안팎의 민주노총 후보를 민주노동당을 통해 출마시킬 계획이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