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KAL 소속 보잉 747-200 화물기가 9일 페낭 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공항 관제탑의 관제관이 동체의 구멍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DCA는 이 화물기 기장과 2명의 승무원을 상대로 기체에 구멍이 뚫린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스타지는 전했다.
한 소식통은 “외부에서 떨어진 물체에 맞아 기체에 구멍이 생겼을 수 있다”면서 “압축상태인 기내 공기가 구멍을 통해 새나가면 공중에서 항공기가 자칫 폭발할 수도 있어 DCA는 이 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상기자> he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