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이영일(李榮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군필자 가산점제는 개병제와 모병제를 실시하는 선진국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다”며 “가산점제와 관련해 이미 발표한 당론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대변인은 또 “우리나라의 경우 공무원을 임용할 경우 여성할당제를 통해 여성에 이미 필요한 배려를 하고 있다”며 “8, 9급 공무원의 경우 올해까지 20%, 2002년까지 30%를 여성에 할당하는 등 제도적으로 여성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