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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30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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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또 이 회사 울산지점장 박모씨(49)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 6월10일부터 부산 울산 마산 등에 뉴스캐피탈 본점과 지점 등을 설립한 뒤 “아파트 분양사업 등을 통해 매달 24%의 이익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1200여명의 투자자들로부터 1700여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