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29일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내지 않고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 등)로 온모씨(34·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94년 부녀자 납치 암매장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온보현의 친동생인 온씨는 5월 서울 중랑구 면목동 P단란주점에서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고 “나는 정신병자라 사람을 죽여도 형을 얼마 살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리는 등 최근까지 16회에 걸쳐 590여만원 상당의 술을 공짜로 마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