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용 생활무전기 '토크어바웃' 국내 첫시판

  • 입력 1999년 12월 9일 19시 48분


무선국허가신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생활무전기가 국내에서 시판된다.

모토로라코리아는 9일 오후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생활무전기 ‘토크어바웃(Talkabout)’의 제품발표회를 갖고 15일부터 이 제품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구입할 때 무선국허가신고를 할 필요가 없고 전파사용료도 내지않는 게 장점. 레저 스포츠용으로 무게는 150.8g, 통화거리는 3㎞이내. 25개의 통화채널로 단체통화도 가능하다.

토크어바웃은 미국에서 750만여대가 판매됐고 유럽 중남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시아지역 시판은 대만에 이어 한국이 2번째.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건전지형(1개당 16만원)과 충전지형(19만5000원)으로 두가지. 02―3440―7428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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