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11월 16일 19시 1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는 16일 시드니시가 2000년을 맞는 한국시간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의 Y2K 관련 상황을 직접 통보받는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하는 내용의 의정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한국보다 4시간 먼저 2000년을 맞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의 Y2K 상황도 시드니시를 통해 통보받기로 했다.
시는 지하철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도시 주요시설의 Y2K 문제를 중심으로 정보를 공급받게 된다.
배경률(裵京律)정보화기획단장은 “호주에서 공급받은 정보를 정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신속하게 전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